“공무원·교사 노동자 생존권 보장하라”

공노조 등, 26일 도청서 공무원 임금 현실화 등 촉구

• 기사입력 : 2024-08-26 14:29:55
• 경남지역 공무원, 교사 노조가 공무원 임금 현실화와 악성 민원에 따른 인권보장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.

• 한국노총(경남지역본부, 경상남도청공무원노조, 창원특례시공무원노조, 경남교사노조, 경남교육청지방공무원노조, 전국우정노조 부산지방본부)과 민주노총(경남지역본부, 전공노 경남지역본부, 전교조 경남지부), 공노총(경남교육청공무원노조), 창녕군노조 등 11개 단체는 26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에서 '공무원·교원 생존권 쟁취 전국 릴레이 투쟁' 기자회견을 개최했다.

  
  26일 경남도청 정문에서 공무원, 교원 생존권 쟁취 전국 릴레이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./차상호 기자/

  이들은 공무원 실질임금 삭감을 규탄하며, △공무원과 교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공무원 임금 현실화 △연금소득 공백 해소 △공무원보수위법 제정 △악성 민원에 따른 인권보장 등을 촉구했다.

  한진희 경남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"경남의 공무원·교원 노동단체들은 공무원보수위 결정사항 이행과 청년 공무원들이 생계에 대한 걱정 없이 국민에 봉사할 수 있는 그 날까지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“이라고 강조했다.

  글·사진=차상호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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